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0일, 지정생존자 (문단 편집) == 평가 == 전체적으로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원작]]의 연출과 스토리를 꽤 비슷하게 [[리메이크]]했다는 평. 인물 설정과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주 흡사하며, 특히 첫화부터 "[[테러]] 사건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사건 이전의 경위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원작의 연출을 오마주했다. 이외에도 특정한 장면의 촬영 구도를 원작과 비슷하게 맞추는 등, [[오마주]]라고 부를 만한 연출이 많다. 그러면서도 한국식으로 각색하는 것도 잊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고 평하기도 한다. 여러가지 설정의 현지화는 [[네티즌]] 사이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시로 들면 원작에서 야당의 [[지정생존자]]였던 훅스트라튼 의원을 [[리메이크]] 판에선 우리나라에서 흔한 국회 [[보이콧]]으로, 윤찬경 [[야당]] 대표가 생존했다고 설정한 예이다. 다만, [[한국]]과 [[미국]]의 실태를 반영하여 작품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수정하였다. 먼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미국 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막강하기 때문에 커크먼이 주어진 난관들을 해쳐 나가는게 하나의 주요 스토리였고, 나머지 하나는 한나 웰스가 테러 배후 세력을 쫓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아무래도 60일 뒤에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제작비의 압박인지 정치적인 면모를 좀 더 부각하고 있다. 문제는 분량을 뽑기 위해 스토리 전개가 늘어지고 그 과정에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코믹 설정들로 인해 극의 몰입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 꽤 괜찮은 정치 스릴러물을 만들 수 있는 소재였음에도 말랑말랑한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청와대 내부 장면들이 주요 스토리를 차지하는 대신 한나경 요원이 테러 배후를 추적하는 것은 비중이 많이 줄었고, 청와대 분량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청와대 구성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주요 대권주자들의 비중 역시 원작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원작의 스펙타클한 사건들을 기대한 입장에서는 밋밋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지원 역의 전성우의 [[뮤지컬]] 발성이 묘하게 들리는 것과 [[차영진(60일, 지정생존자)|차영진]] 역 [[손석구]]의 발음이 거슬린다는 평이 꽤있으나 특유의 호흡법과 제스처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편. 이 외에는 연기에 대한 비판은 찾아 보기 힘들다. [[이도엽]], 백현주, 전박찬, 김주헌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배우들이 조연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지진희, 이준혁, 배종옥, 허준호 같은 경험이 풍부한 연기자들이 극을 이끌고 나가고 있어 연기력 면에서는 호평이 많은 편. [[미국]]과 [[한국]]의 [[법률]]과 제도가 다르고, 문화적으로도 다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전개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군데군데 흠결이 보인다. 그래서 무리수라고 불리는 전개가 곳곳에 있으며, 일부 시청자들은 조금 더 자연스러운 각색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14화부터는 원작에는 없었던 전개인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쿠데타 세력이 브리핑을 할때 시용된 군사 배치도가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에서 발견된 배치도와 유사하다.]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는 것에 호의적 시선도 있었으나 불과 2화밖에 남지 않았는데 날짜는 33일이나 남았고[*스포일러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적어도 선거 30일 이전에 공직에서 사퇴해야 하고 그에 따라 3일의 전개만 풀어내면 된다.]수습은 안 되고 스케일이 커지기만 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작중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었기에 현실의 법률과 제도를 감안하면, 박무진이 직접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30일이 되기 전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을 사퇴해야 하고 14화까지 방영된 직후를 기점으로 작중에서 남은 시간은 3일 남짓인데 3일 안에 해소해야 하는 갈등과 풀어내야 하는 떡밥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 주된 의견을 이루었다. 실제로 마지막 화였던 16화는 박무진이 대선 출마를 원한다면 사퇴를 해야 하는 시점인 대행 임기 30일 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스포일러2 박무진은 결국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대선 출마를 선언할 목적으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권한대행으로써의 임기 60일을 모두 채우고 퇴임하는 쪽을 택한다.] 결말 역시나 다소 불분명하게 마무리되었기에 원작처럼 은근슬쩍 시즌 2로 미뤄지는 전개가 예상된다.[*강스포 박무진에게 정치적 스승과도 같은 역할이었던 한주승 비서실 정책실장이 테러 조직과 손을 잡은 공모자란 사실이 드러나긴 했으나, 정작 테러 조직의 수장인 VIP의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대통령 박무진'''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드라마]]의 성공 사례가 별로 없었는데 '''60일, 지정생존자''' 같은 경우에는 시청률도 무난하며 전작에 비교해서 높은 편이다. 또한, 드라마가 정치라는 장르임에도 큰 주목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유명한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는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리메이크작에서 원작의 스토리들을 자연스럽게 현지화를 잘 시켰으며 배우들의 캐릭터가 확실했고 그에 대한 호감도가 팬심으로 나타났다. [[박무진(60일, 지정생존자)|박무진]]이라는 배역을 [[지진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든다며 딱 맞는 캐스팅이라는 호평도 이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